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은 생계를 책임지는 아버지이자 믿음직스러운 직장인이다.

 이른바 일터와 가정을 떠받치는 기둥인 셈이다. 그런데 이 중년 남성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중년 남성들에게서 당뇨병, 간질환, 심장질환, 등

성인병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인병의 원인이 흡연, 음주,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섭취 등에 찌든

탓이라고 지적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꾸준한 운동과 함께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40-50대는 한창 일할 나이인 동시에 가장 혹사당하는 부류이기도 하다.

 때문에 건강관리를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악화되는 건강을 놔둘 수도 없는 노릇.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건강식품이다.

적절한 건강식품은 새로운 활력을 얻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제부터 중년 남성에게 딱 맞는 건강식품에 어떤게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홍삼
홍삼은 수삼을 쪄서 익혀 말린 붉은색의 인삼이다.

다양한 사포닌을 함유한 홍삼은 면역력을 증진시켜서 각종 질병의 감염을 예방한다.

 특히 홈삼 고유의 사포닌인 진세노이드는 유해산소를 억제해

피로를 개선하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효능을 지녔다.

 또한 홍삼은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해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항산화에도 도움을 준다.

△밤
가을철의 대표 간식거리인 밤은 단백질·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 칼슘이 풍부해 어른과 어린이 양쪽에 두루 유용하다.

게다가 밤은 혈당수치를 높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주므로 하루 10개로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밤의 노란 알맹이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카로티노이드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면역력 증진과 함께 피부 노화를 방지해준다.

△요구르트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요구르트는 유산균의 산실이다.

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배출을 담당하는 신체 기관으로 몸 전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외부 유해물질의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고,

면역력 또한 약해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런데 요구르트에 함유된 유산균은 위와 장을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요구르트를 통해 유산균 섭취를 늘리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요구르트의 유산균은 체내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낮추는 효능도 지녀서 체중조절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