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우리의 뇌를 우울증의 발병으로부터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울증이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무엇을 먹느냐는 굉장히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어떤 식품을 먹어야

우울한 기분을 걷어내는 데 도움이 될런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홍합

홍합에는 높은 수준의 천연 비타민 B12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합에는 아연, 요오드 및 셀레늄과 같은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어

기분 조절 갑상선을 잘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홍합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및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2.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는 보통 우유나 일반 요구르트 보다 많은 양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몸에 'GO'라는 명령을 하여, 뇌가 기분

좋은 신경전달 물질을 방출하도록 경고합니다. 따라서, 불충분한

칼슘 섭취는 불안, 우울증, 과민성, 기억 장애 및 느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3.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뇌의 기분 조절 신경 전달물질 중 하나인 세로토닌

생성의 기초가 되는 트립토판을 기반으로 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우울증과 싸울 수 있는 양분인 높은 엽산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의 50%가 엽산 수치가 낮다고 합니다.

4. 꿀

꿀에는 케르세틴과 캠퍼롤 같은 유익한 화합물이 들어있어,

염증을 줄이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반 설탕보다 혈당 수준에 덜 자극적인

영향을 미쳐, 우리 몸이 지방을 저장하게끔 만들지 않습니다.

5.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의 훌륭한 원천으로, 뇌를 보호하고 우울증을

유발하는 염증과 싸우는 항산화제입니다. 그리고 라이코펜은 토마토

껍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르지 않고 먹으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는, 라이코펜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올리브 오일과

함께 즐기면 더욱 효과가 높아질 것입니다.

6. 호박씨앗

호박씨앗은 뇌의 세로토닌(행복감) 생성을 돕는 트립토판으로 알려진

아미노산의 최고인 식품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항우울제 성분이

뇌가 세로토닌을 순환하도록 도와줘, 섭취하면 기분전환에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