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신체의 면역력이 떨이지게 되는데,
이 때 각종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체내 환경이 조성 된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가 있어 평소
식습관이나 체온조절 등 꾸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뿌리 채소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무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맞이하는 겨울의 무,
무는 예로부터 식재료, 약재료 등 다양하게 활용이 되었던 음식입니다.
무는 폐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기침과 가래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무는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노지에서 추운 겨울을 견딘 무의 경우 추위를 이기기 위해 당분을 만들고 키워서
웬만한 과일보다 맛이 달며 수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 더덕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을 가져다 주는 식품입니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약효가 가장 풍부하다고 합니다.
더덕은 기침, 해열, 천식, 해독 등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어 바이러스로부터
폐를 보호하고,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해 줍니다.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 천식 증상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또 옛 조선 시절 때부터 더덕의 효능이 입증이 되어 왔습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 따르면 더덕은 가래, 기침에 약효가 있고
폐열을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 당근
당근은 각종 비타민 A, C 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시력개선, 다이어트 등
여러 효능이 있어 슈퍼푸드라고도 불리는 식품입니다.
당근 속에 함유 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의 경우 피부 건강,
안구 건강에 도움을 주며 체내 세포가 손상 되는 것을 방지하고
세포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독성물질과 발암 물질을 무력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이 강화되어 여러 질환들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 비트
미국 CDC에서 선정한 최고의 채소 과일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한 식품입니다.
서구권에서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라고 할 정도로 효능이 좋은 식품입니다.
비트는 혈관건강에 좋은 채소로 잘 알려져 있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인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으며, 혈관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깨끗하게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항산화 성분,
필수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우엉
우엉의 경우 체력과 기운을 돋아주는 뿌리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 같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에는 우엉이 면역력 개선에
제격입니다. 우엉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는데
이는 염증을 줄여주며 호흡기의 면역력을 높아지게 해줍니다.
또 우엉의 항산화 성분은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감기는 물론, 천식,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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